보건복지부가 내년도 예산을 총 90조 1,535억원 편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9.2% 증가한 것으로 △보건위기 대응 역량 강화 및 공공의료 확충 △포용국가 기반 내실화 △미래 보건복지 대응이 주요 내용이다.

전체 예산 가운데 보건분야는 보건의료에 3조 2천억원, 정부가 건강보험에 지원하는 금액 10조 8천억원 등 총 14조원으로 보건복지부 전체 예산의 18%이다. 나머지 76조원은 사회복지 분야다.

보건의료 예산 주요내용은 최근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치료제 및 백신 개발 등 감염병 방역과 치료 인프라 투자다. 공공의료 확충예산의 주요 내용은 지역거점병원 강화, 정신건강증진사업, 주민건강센터 확충 등이다. 
 

저작권자 © 메디칼트리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