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고용창출 및 여성임원 강화를 올해 사업 추진계획으로 선정했다.

심사평가원은 31일 발표한 2020 혁신추진계획에 따르면 올해 270명의 신입직원을 선발한다. 아울러 여성임원 비율도 40%를 목표로 잡았다.

고용창출을 위해  퇴직자·임피제 대상 직원 등의 정·현원 관리 및 단시간 근로제 활성화로 일자리 나누기를 확대한다. 

이를 통해 올해 신규 직원 270명을 선발하고 2023~24년에는 연간 100명을 공개 채용할 방침이다. 비정규직 채용도 올해부터 2024년까지 연 2회 실시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키로 했다.

또한 여성 임원 및 관리자 임용률은 2024년에는 45%까지 늘린다. 관리자 비율은 약 55%로 현재 심평권 전체 관리자 정원 185명 중 101명을 여성으로 채운다는 방침이다.

혁신추진계획에서는 이밖에도 국민의료 안전망 구축, 윤리경영 및 공정경제 강화, 사회형평적 인사운영, 지역사회 상생·협력 등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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