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 한국제약의학회 하계학회

제약회사와 병원의 임상시험 책임자가 만나 국내 임상시험의 활성화와 공동전략을 모색하는 2005 한국제약의학회 하계대회가 지난 12일부터 양일간 용평 드래곤밸리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에는 학회 회원 중심에서 벗어나 각 대학병원의 지역 임상시험센터 책임자를 초청, 국내 임상시험의 활성화를 위한 제약업게와의 협력방안을 모색하는데 초첨을 두었다.

학술대회에서는 동아제약의 유동진 상무(동아제약)가 국내 제약업계의 현황을, 한국노바티스 고재욱 전무는 선진국의 임상시험 현황에 대해 발표했다.

아울러 인제의대 부산 백병원의 신재국 교수와 한국사노피아벤티스 최성준 상무는 주제발표를 통하여 학계와 제약업계 관점에서 임상시험센터 활성화를 위한 공동 협력 방안들을 제시했다.

이밖에도 이번 대회에는 서울대병원 임상시험센터장 신상구 교수, 아산중앙병원 임상시험센터 이광선 교수, 연세의료원 세브란스병원  임상시험센터장  박민수 교수, 삼양사 이동호 부사장, 한국 BMS 안종호 상무, 한국화이자제약 서유진 부장 등이 참가해 국내 임상시험의 활성화를 위한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