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영심 간호사(오른쪽)과 중외학술복지재단 이종호 이사장
백영심 간호사(오른쪽)과 중외학술복지재단 이종호 이사장

말라위 대양누가병원 백영심 간호사가 제8회 성천상 대상을 받았다. 

JW그룹 공익재단 중외학술복지재단(이사장 이종호 JW그룹 명예회장)은 서울 서초동 본사에서 시상식을 열고 백 간호사에게 상패와 함께 상금 1억원을 전달했다고 19일 밝혔다.

백영심 간호사는 1984년 제주한라대 간호학과를 졸업하고 고려대 부속병원에서 간호사로 일하다가 1990년부터 30년간 아프리카 오지에서 수많은 생명을 위해 일생을 바치고 있다.

한편 성천상은 JW중외제약의 창업자인 고(故) 성천 이기석 선생의 생명존중 정신을 기려 음지에서 헌신적인 의료봉사활동을 통해 의료복지 증진에 기여하면서 사회적인 귀감이 되는 참 의료인을 발굴하기 위해 제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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