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살이 드러나는 여름에는 피부 주름과 노화에 대해 더욱 민감해진다. 특히 여름 휴가철인 지금은 피부 상태에 더더욱 신경을 쓸 수 밖에 없다.

피부 탄력과 처짐, 노화 등은 일반 피부 트러블과는 달리 1~2회 관리만으로 좋아지기 어렵다는 사실은 알고 있다. 하지만 시간과 비용 탓에 화이트닝, 수분 관리 등으로 대체하는 경우도 많다.

일부는 이러한 대체법으로도 만족하지만 휴가를 앞두고 갑작스럽게 개선이 필요한 피부 처짐과 탄력 등에는 슈링크리프팅이 적합하다는게 전문가 의견이다.  

닥터쁘띠 노원점 김현하 대표원장[사진]은 "리프팅 시술이라고 하면 이물감이 부담이 될 수 있는 실리프팅이나 가격대가 높은 레이저시술, 그리고 시술 후 바로 일상생활이 어려운 시술을 떠올리는 경우가 많다"면서 "어떠한 시술을 받아야 할지 모른다면 슈링크리프팅이 좋은 대안이 될 수 있다"고 설명한다. 

김 원장에 따르면 슈링크 리프팅은 최근 몇 년간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는 대표적인 리프팅 레이저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허가와 유럽 의료기기인증 등 국내외에서 허가 받은 안전하고 효과적이며 상대적으로 효과도 빠르다.

초음파 리프팅 (HIFU)으로 볼록렌즈를 통해 고출력의 초음파가 피부 속 일정 깊이까지 도달한 후 열 응고점을 만들어 콜라겐 섬유를 재생시켜 리프팅 효과를 가져오는 원리다. 개인이나 시술 횟수에 따라 다르지만 1~2주내에 효과를 확인할 수 있다. 

김 원장은 "슈링크 리프팅의 오랜 인기비결은 안전하고 빠른 효과"라면서도 "병원을 잘못 선택하면 시술 후 만족도가 떨어질 수 있는 만큼 병원 선택 시 가격과 거리 보다는 수술이 아닌 시술을 중점적으로 하는 전문병원에서 시술받는게 만족도를 더 높일 수 있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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