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병원 정준기 명예교수가 최근, 수필집 '이 세상에 오직 하나'를 발간했다. 정 교수의 6번째 수필집으로 정년퇴임을 전후해 느낀 경험과 사색을 맛깔스럽게 다뤘다. 

정 교수는 "일선에서 물러난 의료인으로서 환자의 회고나 영탄을 쓴 것이 아니라 의학을 넘어 과학과 예술, 대중문화, 불교 등으로 확장한 관심사를 전달해 주고 싶었다"고 출판 소감을 밝혔다.  △꿈꿀자유 서울의학서적, 308쪽, 14,000원

저작권자 © 메디칼트리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