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 해외의료지원팀이 3월 7일부터 7월 4일까지 4개월간 인도네시아 반다아체(Banda Aceh)지역에서 펼친 난민들을 위한 의료봉사 활동을 마무리 지었다.

한마음한몸운동본부와 가톨릭중앙의료원(원장 최영식 신부)이 함께 한 이번 해외의료 활동은 총 여섯 차례에 걸쳐 이루어졌다. 의사, 간호사, 약사 등 의료진 2~3명으로 구성된 팀이 파견되어 보름씩 봉사활동을 했으며, 총 1만2,877명을 진료했다. 

가톨릭 해외의료지원팀은 차후 현지에서 구체적으로 요구하는 사항에 따라 적극적으로 의료지원을 계속해 나간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