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안과병원(원장 김순현)은 상반기 동작노인복지관 등 5개 복지관 41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안과무료진료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5일 밝혔다.
검진결과 86.3%(360명)에서 백내장이 있거나 수술을 받았으며, 눈물길 막힘 등 눈물길 관련질환 12.2%(51명), 안구건조증 8.9%(37명), 녹내장 의증 6.2%(26명), 비문증과 익상편이 2∼3%였다.
연령대별로는 60대(101명)의 경우 백내장 75%(76명), 안구건조증 13%(13명), 눈물길 막힘 11%(11명)등이었다.
70대(251명)는 백내장이 88.4%(222명), 눈물길 막힘 11.9%(30명), 안구건조증 8.8%(22명), 녹내장 의증 7.6%(19명)였다. 80세 이상(65명)은 거의 대부분(62명)이 백내장이 있거나 수술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