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클럽발 신규확진자가 2자리수로 늘어났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25일 12시 기준으로 이태원클럽발 확진자는 5차 전파례 7명, 6차 전파례 1명 등 포함해 어제보다 12명 늘어난 237명이라고 밝혔다.

클럽발 확진자는 서울 112명, 경기 59명, 인천 45명, 충북 9명, 부산 4명, 경남 2명, 전북 2명, 대전, 충남 , 강원, 제주 각 1명이다. 감염경로 별로는 클럽 방문자의 경우 96명을 유지했으며 접촉자는 12명 늘어난 141명이다.

이날 0시 기준 신규확진자 가운데 지역발생은 13명이며 서울 6명, 경기 4명, 인천, 대구, 경북 각 1명이다. 해외유입 국가는 미주 1명과 아랍에미레이트와 쿠웨이트 각 1명이다.

서울 강서구에서는 미술학원 강사 1명과 수강생인 유치원생 1명이 확진됐다. 경기 의정부시 주사랑교회에서도 확진자가 1명 추가됐다. 이 확진자는 지난 15일 원어성경연구회 참석 후 자가격리 중이었다. 이로써 성경연구회 관련 확진자는 서울 양천구 은혜감리교회 1명, 경기도 남양주시 화도우리교회 6명 등 총 8명으로 늘었다.

경북 구미시 엘림교회 관련해 인근 새마을중앙시장 상인 1명이 추가로 확진돼 대구 농업마이스터고 학생 및 가족을 포함해 총 8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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