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 동산의료원 전재규 명예교수(마취통증의학과)가 최근 사단법인 국제문화예술협회로부터 국제 ‘안중근 의사상’의 자연‧과학 부문을 수상했다.

전 명예교수는 1999년부터 20여 년간 대구 3·1운동과 같은 역사 정립 운동과 각종 문화사업 재연행사 등을 이끌어 왔다. 특히 계명대 동산의료원 의료선교박물관장으로 재임하며 대구3.1운동 역사관을 설립했고, 대구 3.1운동길 고증, 대구3.1운동 재연행사를 추진해왔으며, 대구3.1운동 정체성 확립을 위한 책을 발간해다. 

또 한‧일 언어문화연구소를 개설하고 독도문제, 독립운동, 3.1운동 등 수준급 연구 논문을 발표했으며, 중‧고등학생이 읽을 수 있도록 독립선언문을 번역해 국정교과서에 싣는 일에도 매진하고 있다. 현재는 계명대 명예교수 및 대신대학교 명예총장으로서 각종 사회 공헌 활동에 헌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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