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가운데  43일 이상 장기격리환자는 이달 1일 기준으로 총 1천 35명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4일 정례브리핑에서 발표한 장기격리환자 현황에 따르면 이 가운데 711명은 격리해제됐고 324명은 현재도 격리 중이다. 

방대본에 따르면 장기 격리 기준을 상위 25%에 해당하는  43일 이상, 즉 격리 6주차에서 7주차로 넘어가는 시기를 장기격리 기준으로 정했다.

성별로는 남성이 374명인데 비해 여성이 661명으로 훨씬 많았다. 연령 별로는 20대가 243명으로 가장 많고, 이어 50대 183명, 60대 156명, 40대 118명 순이었다. 현재 격리자 및 격리해제자 순위도 동일했다.

중증도 별로는 위중이 47명, 중증이 28명이었으며, 경증 및 무증상은 960명이었다. 
 

저작권자 © 메디칼트리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