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 이강숙 교수가 지역사회 건강증진사업의 선구자로서 다양한 국책 과제 수행과 여의사 권익과 위상 향상에 기여한 공로로 한독 여의사 학술대상을 받았다.

이 교수는 1984년 가톨릭의대를 졸업하고 같은 학교에서 석박사를 받았다. 최근에는 가톨릭대 생명대학원에서 연명의료윤리와 관련해 생명 윤리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예방의학, 가정의학, 직업환경의학 전문의인 이 교수는 후학 양성과 연구에 매진하며 보건학 석사 100여 명과 보건학 박사 30여 명을 양성했다. 

또한 여러 학위 논문을 국내외 학술지에 게재해 최우수논문상과 우수교수상을 받았다. 특히 2019년 미국에서 열린 세계여자의사회 100주년 기념 학술대회에 참석해 '청소년 폭력 피해로 인한 치료와 물질 사용 패턴'에 대한 강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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