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확진자가 1만명을 넘어섰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은 3일 0시를 기준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어제보다 86명 늘어난 1만 62명이라고 밝혔다. 이 가운데 해외유입은 647명이다.

격리해제자는 193명이 늘어나 6천명을 넘어섰다. 격리자는 현재 3,867명으로 어제보다 112명이 줄었다. 신규 확진자는 경기에서 23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공항검역 22명, 서울 18명, 대구 9명, 경북 5명 등이다.

사망자는 80세 이상과 60대, 50대에서 각 1명씩, 그리고 70대에서 2명 등 총 5명이 발생해 174명으로 늘어났다. 연령별 사망자는 80세 이상이 86명, 40대가 49명, 60대가 24명으로 60세 이상이 159명(91%)이다.

코로나19의 지역별 누적환자수는 △대구 6,734명 △경북 1,309명 △경기 539명 △서울 506명 △충남 134명 △부산 122명 △경남 107명 △인천 74명 △세종 46명 △충북 45명 △울산 40명 △강원 41명 △대전 36명 △광주26명 △전북 15명 △전남 15명 △제주 9명 등이다. 공함검역은 264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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