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하루 확진자가 100명 이상 늘어났으며 격리해제도 200명 이상 증가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9일 0시를 기준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어제 하루 105명이 늘어 총 9,583명이라고 밝혔다. 이 가운데 해외유입은 412명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222명으로 총 5,033명다.

신규 확진자수는 대구가 23명으로 여전히 가장 많다. 이어 검역(21명), 서울(20명), 경기(15명), 인천(7명) 순이다. 

사망자는 8명 늘어난 152명이다. 사망자는 60세를 기준으로 그 이상은 140명이며, 그 미만은 12명이다. 치명률은 80세 이상에서 두자리수인 약 18%다. 성별로는 남성이 78명, 여성이 74명이다. 

코로나19의 지역별 누적환자수는 △대구 6,610명 △경북 1,287명 △경기 448명 △서울 410명 △충남 127명 △부산 117명 △경남 94명 △인천 58명 △세종 46명 △충북 41명 △울산 39명 △강원 34명 △대전 34명 △광주20명 △전북 12명 △전남 9명 △제주 8명 등이다. 검역을 통한 누적확진자는 189명이다.

코로나19 의사환자는 38만 4,558명이며 이 가운데 36만 9,530명이 음성, 1만 5,028명이 검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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