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당뇨병, 내분비학회 및 국제당뇨병연맹 목표치 기준

인슐린 주사제 노보믹스30을 투여하는 당뇨병환자 4명 중 3명은 미국내 주요학회가 제시한 목표혈당치에 도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베이어의과대학 알란 가버(Alan Garber)박사는 최근 열린 미국당뇨병학회에서 노보믹스30을 사용한 당뇨병환자의 77%가 미국당뇨병학회(ADA) 목표혈당치(HbA1C 7% 미만)에, 60%는 미국내분비학회(ACE)와 세계당뇨병연맹(IDF)의 목표치(HbA1C 6.5%미만)에 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데이터는 노보노디스크사가 후원한 1-2-3 스터디에서 나온 결과로, 이 스터디에서는 당뇨병환자 100명(평균 57세 여성 50명, 당화혈색소수치: 7.5%이상 10%이하)을 대상으로 총 48주간을 16주씩 3단계로 나누어 12단위의 노보믹스를 투여했다.



16주 후까지 1일 1회 투여한 결과, ADA가 정한 목표혈당치에 도달한 환자는 41%, ACE/IDF 목표치에는 21%가 도달했다.



1단계서 도달하지 못한 환자를 대상으로 1일 2회 투여한 결과(16~32주) 각각 70%, 52%가 목표치에 도달했다. 여기서도 도달하지 못한 환자에 1일 3회 투여한 결과(32~48주) 각각 77%, 60%가 목표치에 도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결과에 대해 가버 박사는 “노보믹스30은 인슐린 치료시 1일 1회 요법으로 시작하다가 환자 상태에 따라 2회나 3회로 용량을 조절할 수 있기때문에 맞춤치료를 가능하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