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의 한 종교시설에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코로나19) 확진환자가 집단 발생했다. 성남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16일 은혜의 강 교회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40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성남시는 현재 교회 신도명단 135명을 확보해 전수검사 중이다. 이가운데 현재까지 106명의 검체 채취 후 진단검사를 마친 결과,확진환자 40명, 재검사 8명, 음성 58명이다.

이 교회는 이달 9일부터 폐쇄조치된 상태이며 교회, 주변 및 양지동 등 전역에 방역 소독을 마친 상태다.

이낭 분당제생병원에서 24세 여성 간호사와 75세 여성이 확진자로 확인됐다. 이러써 병원 총 확진자는 23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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