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확진자수가 7천명이 넘어선 가운데 확진자와 접촉에 따른 감염 우려가 높아지고있다.

최근 세계보건기구(WHO)와 질병관리본부가 락스를 희석해 사용하면 코로나 19 예방효과가 있다고 밝히면서 살균 소독법에대한 문의가 많아지고 있다.

락스를 판매 중인 유한양행이 락스 희석법에 대해 발표했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가정에서 코로나19 확진환자 발생 시 감염을 위해서는 락스(차아염소산나트륨) 0.1% 또는 1,000ppm으로 희석한다. 일반 가정용락스(5% 락스)를 1:50으로 희석하는데 이는 물 1리터에 락스 20mL를 섞는다. 

참고로 유한락스 용기 뚜껑의 용량은 500mL 이상~3L 미만 용기 뚜껑의 용량은 10mL, 3L이상~5.5L 이하 제품 뚜껑의 용량은 15mL, 말통 뚜껑의 용량은 30mL이다. 

락스 희석액 사용시에는 분무기가 아니라 천에 묻혀서 사용해야 한다. 감염성 물질에 락스 등 살균소독제를 직접 분사하게 되면 감염성 물질의 에어로졸 화 되어 공기중에 떠다닐 수 있고,또 다른 감염에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이다.

아울러 락스 사용시에는 환지를 위해 창문을 열오놓고 소독 전에 보건용 마스크와 장갑을 착용하고 청소와 소독하는 동안에는 얼굴과 눈을 만지지 말아야 한다.

저작권자 © 메디칼트리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