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학교병원이 13일 5층 대강당에서 골다공증 무료검진 및 공개강좌를 개최했다.

이번 공개강좌에서는 내분비대사내과 김도희 교수가 「골다공증의 올바른 이해」라는 주제로 뼈의 생성과정과 연령에 따른 뼈의 구조 변화, 일상에서의 생활습관 및 골다공증의 치료방법에 대해 강의했다.

이어 정홍근 교수는 실제 대다수의 골다공증 환자들이 골다공증의 원인을 확인할 수 있는 추적치료나 관리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실정이라며, 적절한 골다공증의 운동요법 및 약물치료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30대 딸과 함께 강의에 참석한 한 환자는“골다공증으로 진단받고 현재 정형외과에서 약물치료를 받고 있어 더 흥미있는 주제였다”며, “일상생활에서 골다공증 환자가 주의해야 할 사항부터 식이요법, 운동 등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어 유익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