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흡기질환자의 방문부터 입원까지 진료 전 과정에서 다른 환자와 분리 진료하는 국민안심병원이 40곳 추가돼 총 214곳으로 늘어났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29일 국민안심병원을 40곳 추가해 총 214곳이라고 밝혔다. 국민안심병원은 원내 감염의 가능성을 차단하기 위해 비호흡기환자와 분리된 호흡기환자 전용 진료구역(외래·입원)을 운영한다. 병원 신청 유형은 호흡기 외래구역의 동선을 분리 운영하는 A형과, 선별진료소·호흡기병동 등 입원실까지 운영하는 B형으로 나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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