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 노인성혈관질환연구센터(센터장 김재룡교수)가 과학기술부에서 주관하는 2005년도 기초의과학연구사업에 선정됐다.

노인성혈관질환연구센터는 이번 선정으로 항혈관노화 물질의 발굴과 ‘새로운 의약개발 및 산업화’, ‘질병의 예방’을 동시에 성취할 수 있는 국가핵심기술을 확보한다는데 목표를 두고 진행된다. 

이를 위해 오는 7월부터 2014년 6월까지 9년간 총 연구비 180억원을 지원받게 된다.

김재룡 교수는“BT산업의 궁극적인 목적이 인류의 행복을 위한 것이라면, 의학을 전공한 우수 인력들을 기초의과학 연구로 유도하는 적극적 노력이 매우 필요하다”며 “의예과 1학년부터 집중적인 지원과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기초의학을 전공할 학생을 전략적으로 키울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