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 이하 협회)가 회원사의 자율준수 관리자 및 CP담당자를 대상으로 ISO 37001((반부패경영시스템) 도입 회사를 모집한다. 협회는 지난 달 15일 협회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준법·윤리경영을 산업계의 확고한 문화로 정착시키려는 의지를 밝힌바 있다.

협회에 따르면 ISO 37001을 도입하려는 기업에는 700만원 상당의 교육 및 컨설팅을 제공한다. 별도 진행 시에는 최대 700만원을 지급한다. 또한 인증기업과 추진기업 담당자간 멘토-멘티 프로그램을 제공해 인증 체계와 이해를 도울 예정이다.

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9월 ISO 37001 인증을 완료한 기업 28개사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대상 기업 전체가 인증 추진 시 감지된 리스크의 관리가 잘 되고 있다고 평가했으며 이 가운데 25개사(89%)가 인증을 타 회사에 추천할 의향이 있다고 응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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