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중국 우한 지역을 방문했던 다중이용시설 종사자에 대해 14일간 업무를 배제하라는 조치를 내렸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보건복지부 박능후 장관)는 설 연휴 등을 맞아 중국을 방문한 각종 시설 종사자를 통한 감염 우려를 걱정하는 여론이 있는 만큼 각 단체, 기관, 지자체 등을 통해 이같이 통보했다고 30일 밝혔다.

또한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은 2월부터 외국인 고용인 많거나 왕래가 잦아 감염병 등에 취약할 수 있는 건설·제조·서비스 사업장에 마스크 72만 개를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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