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노피아벤티스 후원 용인서 3일간

20~30대 젊은 당뇨병환자가 늘어나고있는 가운데 적극적인 당뇨관리를 위한 2030 당뇨캠프가 오는 7월 용인 대웅연수원에서 개최된다.

사노피아벤티스 후원으로 열리는 이 캠프에 참가자격은 인슐린 주사를 맞고 있는 20~30대 당뇨병환자이며 담당 주치의를 통해 다음달 25일까지 참가신청를 하면 된다.

현재 국내 20대의 당뇨 발병 확률은 일반인의 9배로 어떤 연령대보다 높은 수준이다.

특히 20~30대의 경우 당뇨병에 걸릴 가능성이 높은 내당능장애, 공복혈당장애 등 예방당뇨병 환자도 상당수에 달하는 등 심각한 상황이다.

당뇨병은 합병증이 무섭기 때문에 발병 초기부터 식이요법, 운동요법 그리고 약물요법으로 혈당수치를 정상범위내로 유지시키는 등 생활습관을 크게 바꿔야 한다.

생활습관을 교정할 경우 당뇨병 합병증 발병률이 교정하지 않은 사람에 비해 58% 낮게 나타난다는 미국 당뇨병예방프로그램 결과를 보면 생활습관의 교정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알 수 있다.

또한 약물요법의 경우 경구제와 인슐린 주사제가 있는데 경구약물로 효과를 보지 못하는 사람은 빨리 인슐린 주사제로 교체하는게 현명하다고 전문가들은 말하고 있다.

최근 출시된 주사형 인슐린제제인 란투스는 하루 한번 투여로 24시간 일정하게 혈중 인슐린농도를 유지시키기 때문에 사회활동이 많은 젊은 당뇨병환자에게 도움을 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