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제약이 개발한 타다라필 성분의 입에 녹는 필름형(ODF)발기부전치료제가 인도네시아에서 허가를 받았다. 

지난 8월에는 실데나필 성분의 ODF제제를 받았으며 내달 첫 선적을 앞두고 있다. 타다라필 ODF는 내년 초 1차 선적에 이어 하반기에는 2차 선적을 예상하고 있다.

서울제약은 2017년 6월 인도네시아 5위 제약사인 SOHO와 실데나필, 타다라필 ODF(구강붕해 필름) 제품을 10년간 796만달러 어치 공급키로 계약했다.

서울제약은 고용량 로딩, 쓴맛 차폐 등 기존 구강붕해 필름의 기술적 한계를 극복한 스마트 필름 제조기술과 우수한 품질의 제품을 생산할 수 있는 생산설비를 갖추고 있어 해외 유명 제약사들로부터 수출 러브콜을 지속적으로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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