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보험 진료비 가운데 한방진료 비중이 3년새 크게 늘어났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남인순 의원(더불어민주당)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자동차보험 총진료비 중 한방진료비 비중 및 유형별 내역'의 분석에서 이같이 나타났다.
자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자동차보험 총 진료비는 1조 446억원이며 이 가운데 한방진료비는 41%인 2,288억원이다. 항목별로는 첩약이 51%로 가장 많았고 이어 추나요법(22%), 약침(18%), 한방물리(7%) 순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