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브란스 심장혈관병원(원장 박영환)이 9월 23일 경피적 대동맥판막치환술(TAVI) 300례를 기록했다.
TAVI는 대동맥판막협착증으로 기능을 상실한 심장 내 대동맥판막을 내과적 중재 시술로 인공판막으로 교체하는 치료법이다.
수술이 제한되는 고령의 환자군이나 고혈압과 당뇨 등 여러 만성질환으로 수술 위험도가 큰 환자에게 적용된다.
세브란스에서 시술받은 최고령 환자는 103세이며, 평균 연령은 82.1세였다. 이 가운데 80세 이상 비율이 전체 환자의 68%(204명)을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