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우이웃에 인술 베풀어

중외제약과 병원협회가 공동 수여하는 중외박애상(13회)에 허춘웅 명지성모병원장이 선정됐다.

1984년 명지성모병원 개원 이후 20년 넘게 매월 정기 의료강좌를 열고 환자와 인근 주민들에게 의학정보를 제공하는 등 인술을 펼쳐 왔으며, 남천장학회를 설립하여 불우청소년들의 학업을 위해 지속적인 장학활동을 전개해 왔다.

 또한 매년 인근 초등학생 대상의 예체능대회, 환자 대상 음악회 등을 개최하는 등 문화행사를 통한 지역사회 발전에도 기여했다.

이번 시상식은 오는 5월 6일 오후 1시 30분 강남 고속버스터미널 센트럴시티 5층 체리홀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