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병원 종양내과 방영주 교수가 SK바이오팜 사외이사로 선임됐다. 

SK바이오팜은 27일 오전 경기도 판교 본사 8층 대회의실에서 주주 및 회사 경영진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사외이사 3명을 신규 선임했다고 밝혔다.

SK바이오팜은 방 교수의 사외이사 임명이 차세대 혁신 신약 발굴과 임상개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방 교수는 서울의대에서 학사와 석사, 박사 과정을 모두 수료한 항암 및 임상개발 전문가다. 대한암학회 이사장과 대한항암요법연구회장, 서울대병원 의생명연구원장을 역임했다. 

한편 방 교수와 함께 임명된 사외이사는 미식품의약국(FDA) 부국장 출신 안해영 박사와 서강대 경영학부 송민섭 교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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