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성모병원이 4회 연속 JCI(국제 의료기관 평가위원회) 인증을 획득했다.

병원은 지난달 15일부터 19일까지 나흘간의 JCI 조사위원회의 직접 방문 조사를 받아 25일 최종 인증 획득을 통보받았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인증 유효기간은 2022년 7월 19일까지다.

이번 조사는 환자진료, 병원운영 및 수련교육과 연구 영역 등의 기준으로 약 1,200여개 항목에 대한 문서 검토, 질 향상과 환자안전 등 시스템 추적조사, 환자 추적조사, 시설투어 및 환자 인터뷰 등 다양한 방법으로 조사가 진행됐다.

김용식 병원장은 "JCI 인증을 통해 서울성모병원이 세계적 수준의 안전한 진료 환경 유지하고 있으며, 의료 현장에서 발생하는 위험 요소들을 차단하고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음을 입증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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