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염병 바이러스 검출시간 획기적 단축
전염병 바이러스 검출시간 획기적 단축
  • 김준호 기자
  • 승인 2019.07.24 17: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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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구로병원 미세액체방울 분석기술 개발
침한방울로 기존 속도 절반 30분이면 확인
고가장비 필요없고 비전문가도 검사 가능

말라리아, 뎅기열, 메르스 등 각종 전염병의 바이러스를 2배 빨리 검출하는 기술이 개발됐다.

고대구로병원 진단검사의학과 임채승 교수와 고려대 남정훈 박사 연구팀은 말라리아, 뎅기열, 메르스 등 각종 전염병의 신속한 진단과 바이러스를 신속 검출 및 분석하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 연구는 바이오센서 분야 국제저널인 바이오센서스 앤 바이오일렉트로닉스(Biosensors & Bioelectronics)에 발표됐다.

이 기술은 파동에너지로 미세액체방울의 상태를 분석하는 방식. 즉 파도에너지로 뎅기열 바이러스가 포함된 시료 내부의 유전자를 증폭시켜 점성 증가 여부로 바이러스 유무를 발견한다.

실제로 기존 1시간이 걸리던 뎅기열 바이러스 검출이 35분이나 줄어들었다. 기존 보다 2배 빠른 속도다.

시료는 침 한방울 정도인 30~50uL면 검출할 수 있는데다 기존 수천만원에 달하는 고가의 장비도 필요없이 온도장치만 있으면 검사할 수 있다. 

특히 전문가가 아니라도 바이러스 검출이 가능해 바이러스주요 발생 지역인 저개발국가에서 활용도가 높다는게 연구팀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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