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학술대회에는‘직무스트레스 관리를 위한 근로자 지원 프로그램(EAP)의 도입과 과제’라는 주제 하에 한국 사회에서 직장인의 스트레스 관리를 위한 시스템적 접근의 일환으로서 EAP를 도입할 필요성을 제기하고 실질적 과제를 논의한다.
연세대 사회복지대학원 최수찬 교수는‘EAP의 개념과 최신동향’ 과 우리나라 1,000명의 근로자를 무작위로 추출한 근로자들의 욕구파악 결과도 발표한다.
서울백병원 우종민 교수는 EAP 도입이 기업과 직장인 개인에게 유익한 점이 무엇인지, 한국형 EAP 모델의 운영 사례를 제시한다.
또한 열린우리당의 이목희 의원은 지정토론자로 참석해 EAP 도입을 위한 정책적 제도적 지원의 필요성을 제안하고, 인제대 김광기 교수가 직장의 음주문제를 예방 관리하는데 있어 EAP의 역할에 대해 토론한다.
한편 이날 한국직무스트레스학회가 5년간의 활동 경험을 집약한 ‘직무스트레스의 현대적 이해’의 출판기념회도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