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유나이티드제약의 개량신약 클란자CR이 베트남에 수출된다. 

회사는 지난 22일 베트남 현지 제약사인 이동파마(Y Dong Pharma)와 370만달러 어치의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은 산업통상자원부와 코트라(KOTRA,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가 주최한 중견·강소기업 수출상담회 월드클래스 프로덕트 쇼 2019(그랜드 인터콘티넨탈 파르나스)에서 이뤄졌다.

아세클로페낙 성분의 클란자CR은 1일 1회 1정 복용할 수 있는 소염진통제로 2016년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차세대 세계일류상품으로 전정됐다.

이 약물의 방출제어형 제제기술은 한국을 비롯해 유럽, 중국, 베트남, 필리핀 등에 특허 등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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