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제약사의 한국인 임원이 홍콩지사장으로 발령받아 한국인의 위상이 한단계 업그레이드됐다.

Bristol-Myers Squibb Company (이하 BMS)는 4월 1일 자로 한국BMS제약 (대표: 탐 메이슨) 영업&마케팅부, 박선동 (朴瑄東, 43세) 상무를 BMS 홍콩 지사장으로 발령했다.

지난 2001년 한국BMS제약 마케팅 이사로 입사한 박 홍콩지사장은 순환기, 항암제, 항생제 등 여러 치료제 분야에서 마케팅 실력을 인정받았다.

특히 플라빅스와 세프질 마케팅에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