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아키 한의사 엄벌에 처하라"
"안아키 한의사 엄벌에 처하라"
  • 김준호 기자
  • 승인 2019.05.15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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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소청과의사회-대한의사협회 공동기자회견
(오른쪽부터) 임현택 대한소청과학회장, 최대집 의협회장, 유석희 의료배상공제조합 심사위원장
(오른쪽부터) 임현택 대한소청과학회장, 최대집 의협회장, 유석희 의료배상공제조합 심사위원장

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와 대한의사협회가 안아키(약 안쓰고 아이를 키운다) 단체 대표 한의사에 엄벌을 요구했다.

이들은 15일 오전 공동 기자회견에서 "안아키 단체 대표 한의사는 국민보건과 영유아 건강을 심각한 위기에 몰아넣었다"며 대법원에 현명한 판단을 고대한다고 밝혔다.

현재 이 한의사는 고등법원 판결에 불복해 대법원에 상소한 상태다.

이 한의사는 지난 2013년 네이버에서 안아키 카페를 열고 영유아와 그 부모를 상대로 예방접종을 거부하게 하고 검증되지 않은 민간요법을 시행해 왔다.

하지만 1심에서 징역 2년 6개월, 집행유예 3년, 벌금 3천만원의 판결받은데 이어 올해 2월에는 대구고등법원 항소심에서 항소기각 판결을 받았다. 

대한소청과의사회에 따르면 현재 이 한의사는 대법원 상소는 물론, 언론 인터뷰 등을 통해 자신의 행위를 변호하고 정당화했다. 

나아가 '안전하고 건강하게 아이 키우기'라는 이름의 카페를 새로 만들어 동일한 행위를 반복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이 한의사는 공정한 판결을 요구하는 대한소청과의사회장(임현택) 뿐만 아니라 자신에 대해 부정적인 글을 올린 일반인에 대해서도 형사고소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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