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상태의 치아를 평생 유지하는 것은 중요하다. 건강한 치아를 가지고 있는 것이 오복 중의 하나로 여겨지기도 한다. 

치아의 기본 기능은 음식물을 씹는 첫 번째 소화기관으로써의 저작활동을 담당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뇌기능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도 있다. 또한 말을 할 때 발음이 새지 않도록 해주며, 외관상 이미지를 결정짓는 역할이 되어준다.

이렇게 중요한 부분을 담당하고 있는 치아를 오랫동안 건강한 상태로 유지하기 위해서는 평소 꼼꼼한 관리와 꾸준한 정기검진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 

정기적으로 치과를 내원하여 변화되는 상태에 대해 파악한 뒤, 조기에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어야 한다. 

스스로 관리한다해도 개인위생 관리로는 한계가 있으며, 정기적인 스케일링을 통해 칫솔로 떨어지지 않는 치석 및 치태를 제거하는 것이 좋다.

하지만 구강질환은 대다수의 국민들이 살면서 한번쯤은 노출될 수 있을 만큼 걸리기 쉬운 질환 중 하나이다. 

때문에 때를 놓쳐 악화된 충치나 치주염 혹은 사고, 외상, 노화에 따라서 치아 상실을 경험하게 될 수 있다.

치아가 하나라도 없어진다면 앞서 설명했던 치아의 본래 기능을 온전히 수행할 수 없어, 여러 가지 생활 속 불편함이 초래될 것이다. 

그런만큼 비어 있는 공간을 대체할 수 있는 치과 치료로 임플란트가 권장되고 있다.

임플란트는 자연치아와 유사한 구조를 가지고 있으며, 뿌리에 해당하는 인공치근이 잇몸 뼈에 식립되고 최종 보철물로 완성되는 과정이다. 

씹는 기능이 기존의 대체 치료인 브릿지나 틀니에 비해 온전하며, 유지 및 관리에 있어서도 편리함이 강조된다. 특히, 주변치아를 손상시키지 않고서도 완성이 가능하기에 그 수요는 점점 더 증가하고 있다.

하남시 연세덕풍치과 보철과 전문의 장민호 원장
하남시 연세덕풍치과 보철과 전문의 장민호 원장

하남시에 있는 연세덕풍치과 보철과 전문의 장민호 원장은 “임플란트는 자연치아를 대체하는 과정으로써 널리 알려져 있으며 대중화되었지만, 결코 쉽게 생각할 진료는 아니다”고 말한다. 

아울러 “개인의 특성이나 신체적인 질환까지 고려되어야 하며, 이에 따라 진료법이 달라질 수 있기에 숙련도 높은 의료진을 만나는 것이 재수술을 막는 길이다.”라고 조언했다.

임플란트는 외과적인 수술로써 높은 전문성을 요구한다. 저렴한 비용 등에 혹해 쉽게 결정을 내릴 것이 아니라, 3D-CT 등으로 초기진단이 제대로 이루어지는지 꼼꼼한 상담이 필요하다. 개인의 상태에 따라 잇몸뼈이식, 자가골이식, 상악동 거상술 등의 과정이 추가될 수 있다.

덧붙여 장민호 원장은 “과학적인 검진이 우선되어야 하기에 최신 장비를 통한 세심한 분석이 이루어져야 한다. 그에 따라 개인적 특성이 고려된 계획이 수립될 수 있어야 한다. 초기 진단, 정확도 높은 식립, 사후관리에 따라 임플란트 수명이 결정될 수 있을 것이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메디칼트리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