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로슈(대표이사 닉 호리지)와 굿피플(회장 김천수)이 4월 1일부터 암 및 희귀난치성 질환 환자들을 위한 맞춤형 문화예술 동아리 활동 지원 프로그램인 힐링투게더(Healing Together) 프로그램의 2기 참가자를 모집한다.

참가 신청 요건은 암 및 희귀난치성 질환 환자 3인 이상의 그룹으로 굿피플 웹사이트(www.goodpeople.or.kr)를 통해 참가 신청을 받는다.

신청 분야는 △공연예술(악기연주, 연극, 무용 등) △미술공예 (서양화, 캘리그래피, 목공예, 꽃꽂이 등) △문학활동(독서, 인문학, 문학기행 등) △영상사진(영상제작, 사진 촬영 등) △전통예술(동양화, 서예, 한지공예 등) 등이다.

선정된 그룹은 동아리 인원 및 활동 내역에 따른 한도 내에서 굿피플로부터 활동 제반비에 대한 연간 맞춤형 지원을 받는다.

힐링투게더 출범 첫 해인 지난해에는 32개 환자 동아리의 400여 명의 암 및 희귀난치성질환 환자들이 참여해 ‘동료 환자들과 함께 하는 문화예술 활동’의 기회를 가졌다.

프로그램 만족도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함께 참여하는 동료를 직접 선택할 수 있어서(58%)'라는 응답이 가장 많아 함께 하는 가치가 매우 큰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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