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초에는 항상 새로운 마음으로 다양한 계획을 짜고 목표를 정하기 마련이다. 그 중에서도 대부분의 사람들이 빼놓지 않고 계획하는 것은 다이어트다. 

다이어트는 모든 여성들이 한 번쯤 경험해 본 적이 있을 정도로 우리들의 일상 속에 자리 잡고 있다. 하지만 여성들은 종종 무리한 다이어트로 인해 몸매의 아름다운 라인을 잃어버리곤 한다. 

원하는 몸매를 가지기 위해 하는 다이어트는 자칫 잘못하면 가슴처짐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이런 무리한 다이어트로 생긴 가슴처짐은 몸매의 볼륨감이 떨어져 보이게 한다. 

S라인의 몸매가 되기 위해 한 다이어트지만 결과적으론 가슴, 엉덩이 등의 탄력을 잃게 해 피부가 처지게 만든다. 

이 외에도 가슴은 나이가 들수록 노화가 진행되어 쳐지기도 하며, 출산, 모유 수유 등의 원인으로 처짐이 발생한다. 처짐이 발생하면 전체적인 몸매의 볼륨감이 떨어지게 하며, 몸매 라인이 사라져 이상적인 몸매와는 더욱 거리가 멀어지게 된다.

다양한 원인들로 생긴 가슴처짐이 다시 탄력 있는 가슴으로 돌아가기에는 개인 노력만으로는 어렵기 때문에 많은 여성들이 수술을 선택하고 있다. 

가슴의 처짐 정도는 개인마다 다르기 때문에 정도에 따라 가슴확대술, 유륜절개법, 오자형 절개법 등의 맞춤 수술을 진행해야 한다.

처진 가슴은 정도에 따라 A급, B급, C급으로 나눌 수 있으며, 정도에 따라 수술법 역시 다르다. 

유두가 가슴 밑 주름 위치에 있거나 이보다 1cm 이내로 내려간 A급 유방하수는 벨로디, 가슴확대술, 실리프팅을 통해 개선될 수 있다. 

대부분의 경우 유륜절개법만으로도 개선할 수 있지만 유방 크기가 크고 심하게 처진 경우에는 유륜 주변과 그 아래를 오자형으로 절개하는 방법을 택할 수 있다. 

B급이나 C급의 유방하수도 적합한 수술법이 있는 만큼 이를 인지하고 이에 따른 수술 방법으로 진행해야 한다.

처진 가슴을 수술하려는 사람들 대부분은 인터넷으로 정보를 알아본다. 하지만 인터넷에 나와있는 정보는 개인별 맞춤 정보인 만큼 나에게는 딱 맞는 방법이라고 할 수 없다. 

개인의 신체 구조는 다르기 때문에 병원에서 자세한 검사를 받고 전문적인 상담을 받은게 효율적이다.

에이트 성형외과 김한조 대표 원장은 "처진 가슴을 수술하려고 한다면 처짐 정도와 개인 별 상황을 면밀히 고려한 수술법을 택해야 한다"며 "수술 후에도 맞춤 사후관리 서비스로 빠른 회복을 도와주는 등 평생 고객 관리 시스템 역시 체크해야 할 필수 사항"이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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