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제약의 대학생 국토대장정이 남북 공동 개최를 시도한다.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최호진)은 1월 21일 오후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이하 민화협) 대회의실에서 민화협과 남북대학생 국토대장정 개최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내용은 국토대장정 지원 및 대외협력, 북측 담당자와의 커뮤니케이션 및 행사 진행 등 포괄적인 협력이다.
동아제약은 지난해 11월 금강산에서 열린 남북 민화협 연대 및 상봉대회에서 청년 부문 남북 대학생 교류 증진을 위해 국토대장정을 논의한바 있다.
양측은 내달 12일부터 이틀간 북한을 방문해 북측 민화협과 국토대장정의 일정, 인원, 코스, 이동방법 등에 대해 논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