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텍기업인 브릿지바이오의 신약 후보물질 BBT-877가 미식품의약국(FDA)로부터 특발성폐섬유증 희귀약으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브릿지바이오는 지난 해 10월 협력 임상시험수탁기관(CRO)인 KCRN을 통해서 미FDA에 희귀의약품(ODD) 지정을 신청한바 있다.

BBT-877은 섬유증을 비롯하여 자가면역질환, 종양 등 다양한 질병에 관여하는 것으로 알려진 신규 표적 단백질인 오토택신(autotaxin)의 활성을 억제하는 기전을 갖고 있으며 현재 임상 1상 진입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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