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대병원 호흡기내과(주임교수 황성철)가 지난달 기관지내시경 시술 7천례를 돌파했다.

기관지내시경 7천례에는 조직생검 2,218례, 경기관지 폐생검술 318례, 기관지 폐포세척술 221례, 찰과진 세포검사 114례, 내시경 및 세척술 4,200례였으며, 이외에도 4례의 기관지 도관 삽입술, 1례의 EWS(Endobronchial Watanabe Spigot) 삽입술이 있었다. 


검사결과를 보면 조직생검을 통한 조직검사 결과 중 약 50%(1,300례)가 암 혹은 결핵으로 진단됐으며, 찰과진 세포검사에서도 약 46%(53례)에서 폐암으로 진단되는 등 매우 높은 진단율을 나타냈다.


특히 진단분야에서 경기관지 폐생검을 통한 말초성 종양의 진단, 치료분야에서 기관-기관지도관 삽입술 및 EWS를 이용한 기관지흉막루 환자의 치료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Nd-YAG 레이저 및 형광내시경을 도입하여 보다 다양한 치료를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