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위생병원(병원장 김광두) 비뇨기과가 지난 1일부터 KTP PVP(photoselective vaporization of the prostate:광선택 전립선 기화법)를 도입 레이저가동을 시작했다.

PVP 레이저는 혈관내 혈액에 레이저 빛이 초 선택적으로 흡수되어 비대된 전립선 조직을 순간적으로 기화시켜 없애는 최첨단 치료법이다.

특히 PVP레이저는 당일 수술 후 퇴원이 가능하고, 부분 마취 후 시술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수술 후 2∼3일 후면 정상생활이 가능한 장점을 가지고 있다.

한편 50대 이후 남성의 50%이상에 발병되는 전립선 비대증의 주된 증상은 배뇨곤란, 빈뇨(소변을 자주 보는 것), 야간뇨, 세뇨(오줌 줄기가 가늘게 나오는 것), 급박뇨, 배뇨 후 잔뇨감 등으로 나타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