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병리학회가 11월 1일부터 이틀간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회는 산부인과병리와 신경병리(1일), 골연부조직병리와 진단전자현미경병리(2일) 강의가 마련됐다.

또한 이번 추계학회에서 신설된 4개의 교육세션(educational session)에서는 개원가의 병리전문의와 전공의에게 기초적이면서도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갑상선암(1일)과 심폐병리, 비뇨병리, 대장암병리보고서(2일)가 소개된다.

특강으로는 박재복 회장의 '인문학코드 시대 병리학'을 비롯해 하버드의대 다나파버 암연구소 슈지 오기노(Shuji Ogino) 교수의 'New Opportunities in Pathology', 광주과학기술원 박한수 교수의 'Microbiome and Precision Medicine'이 마련됐다.

이밖에도 대한병리학회 학술상 대상을 수상한 박도윤(부산의대) 교수와 JPTM 최우수 논문상을 수상한 정찬권(가톨릭의대) 교수의 기념강연도 준비됐다.

이번 학술대회에 발표되는 구연은 총 70건, 포스터전시 156건, e포스터 11건 등 다양한 연구가 발표된다.

한편 학회는 학회의 사명, 현재와 미래, 그리고 위상을 알리는 홍보동영상을 발표한다. 또한 회원들 간의 정보 공유를 위한 뉴스레터도 창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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