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라이 릴리의 발기부전 치료제 시알리스가 7일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시알리스의 36시간 지속효과를 공식 허가받았다.

이로써 기존의 약효지속 시간으로 짭짤한 재미를 본 시알리스는 올해에도 긴 약효지속시간을 무기로 마케팅한다.

이에따라 기존 포장의 용법 용량항목에 ‘24시간 효과’ 대신 ‘36시간까지 성공적인 관계 입증’이라는 문구로 대체된다. 36시간으로 허가받은 나라는 우리나라를 포함 40개국으로 늘어났다.

한편 신장기능 환자에 투여할 수 있는 최대 용량도 기존 10mg에서 20mg으로 확대 적용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