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백병원 진단방사선과가 14일 Philips사의 Intera Achieva 1.5T로 새롭게 교체하고, 기념행사를 가졌다.

이번에 도입된 자기공명영상(MRI)는 한번 촬영으로 대동맥궁(aortic arch)으로부터 두개골내의 혈관까지도 촬영이 가능해 폐쇄공포증이 있는 환자에게 적용이 가능하다.
또한 SENSE(Sensitivity Encoding)라는 기술을 이용하여 촬영시간을 1/8로 줄일 수 있고, 빠르면 뇌(brain)의 경우 4가지 시퀸스를 1분 정도에 촬영할 수 있다. 

이외에도 2차원 또는 3차원으로 영상재구성이 가능하며(MRCP가 가능하여 ERCP 대체 가능), 각 부위별 동적 촬영, 혈류확산 및 관류검사로 뇌졸중환자에서 뇌경색의 조기발견 및 뇌혈류 공급상태도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