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우용(삼성서울병원) 교수가 최근 미국에서 발간된 복강경 수술의 의학교과서 최신판인 ‘내시경과 복강경 수술-2판(Mastery of Endoscpic and Laparoscopic Surgery 2nd Edition)’에서 ‘부분결장 복강경수술(Laparoscopic Partial Colectomy)’ 부문을 맡아 저자로 참여했다.

이 책은 내시경과 복강경 수술의 총서로 기초이론부터 복강보조 대장절제술, 로보틱 수술(Robotic surgery) 총 61개 분야의 최신 치료법이 소개돼 의대생은 물론, 전공의 전임의 등 외과분야 의료진들의 필독서로 활용되고 있다.

주요 필진으로는 美노스웨스턴대학의 나다니엘 J. 소퍼(Nathaniel J. Sopher), 오레곤주립대학의 리 L. 스완스트롬(Lee L. Swanstrom), 미주리주립대의 스테펜 어밴크스(Stephen Eubanks) 교수 등 외과수술의 권위자들이 참여했다.

이 교수는 “이 책은 개복술에 비해 적은 통증과 빠른 회복, 미용 효과 등의 장점으로 최근 급증하고 있는 복강경 수술에 대한 기초 및 최신지식을 수록하여 외과 전임의와 전공의, 전문의 등 의료진 모두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