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병증성 통증치료제인 화이자제약의 리리카(성분명 프레가발린) 서방정이 국내 판매된다. 서방정이란 서서히 방출되는 제형을 말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18일 서방정 82.5mg과 165mg, 330mg의 국내 판매를 허가했다. 이번 허가로 리리카는 이달 1일 출시한 25mg, 50mg 저용량 제제와 함께 다양한 치료옵션을 갖추게 됐다.

한국화이자는 이번 서방정 출시로 기존 1일 2회 복용하던 리리카 캡슐을 1일 1회로 줄일 수 있어 복약순응도를 높여줄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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