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성모병원과 MBC 느낌표가 공동주관하는 ‘눈을 떠요’프로그램을 통해 각막이식수술을 하고 눈을 뜨게 된 김향중(첫째), 판중씨(동생)의 가족이 장기와 각막을 기증했다.

김씨 가족들은 내내 감사와 감격의 눈물을 흘렸고 감사의 뜻으로 아버지 김용택씨는 장기(간장, 췌장, 신장 등)와 각막을, 어머니 이복남씨는 각막을, 막내 김미옥씨는 신장과 각막을 기증했다.


향중씨와 판중씨는 이번 이식수술로 새 생명을 얻은 기분이라고 전했고, 장기와 각막을 기증한 향중씨의 가족들은 기증하는 사람들이 증가하여 많은 사람들에게 기회가 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향중씨는 지난 18일 각막이식수술로 눈을 뜨게 되는 모습이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주며 16%라는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고, 동생 김판중씨도 25일 성탄특집을 통해 눈을 뜨는 모습이 방영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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