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금 삭감 등으로 노조 파업이 진행됐던 제일병원이 9일에 정상화된다.

제일병원 노사는 8일 오후 가진 특별교섭에서 파업을 철회하고 모든 진료를 정상 운영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노사는 이날 환자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게 시급하다는데 공감하고 파업 인력 전원이 현업에 복귀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제일병원은 9일 부터 분만과 수술, 외래 등 모든 진료가 정상가동된다고 밝혔다.

하지만 모든 문제가 해결된 것은 아니다. 노사는 미해결된 쟁점 사항에 대해서 향후 지속적인 교섭을 통해 의견차를 좁힌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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