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성심병원(병원장 현인규)이 지난 18일 개원 33주년을 맞아 오후 1시부터 노인센터 10층 강당에서 개원 기념식을 가졌다.
 
현 병원장은 기념사에서 “뜻깊은 기념일을 맞아 벅찬 감회와 기쁨을 느낀다”며 “향후 한림대의료원이 나아갈 방향을 분명히 인식하고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자세로 병원 전 직원이 노력만 있다면, 지금보다 더 나은 미래로 나아갈 수 있다”고 말했다.

기념식에서는 장기근속자와 모범직원 포상, 병원직원들로 구성된 합창반의 축가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한편 30년을 근속한 영양과 홍성애 영양사와 심사과 박재선 과장을 포함한 76명의 교직원들이 장기근속상을 받았으며, 화상중환자실 백금선 수간호사 등 25명이 모범직원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