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학교병원(원장 우영남)이 동관 8층 회의실에서 주한 아프가니스탄 대사관(이하 대사관)과 진료협력을 위한 조인식을 가졌다.
 
이번 조인식으로 인해 한양대병원은 대사관 직원들이 진료시 겪었던 언어소통문제나 비싼 의료비 등 여러 문제 해결에 도움을 주기로 했다.

우 원장은 “언어문제는 우리 병원의 기본 준비사항으로 말할 것도 없으며, 대사관 전직원이 한결 나은 서비스로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진료협력과 관련해 안유헌 원장은 “이번 주한 아프가니스탄 대사관과의 진료협력 조인식을 시작으로 앞으로 다양한 외국 대사관과 진료협력을 진행할 계획을 갖고 있으며, 조만간 주한 스리랑카 대사관과 진료협력을 맺을 예정”이라고 밝혔다.